아침 경제 뉴스를 훑어보다 보면 'CPTPP 가입 신청 보류'라는 기사가 심심찮게 눈에 띕니다. 수출 기업들의 다급한 목소리를 들으면 당장이라도 서둘러야 할 것 같지만, 주말에 시골 고향에 내려가 과수원과 축사를 둘러보고 오면 마음이 한없이 무거워지곤 합니다.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는 단순한 관세 인하 조약이 아닙니다. 일본, 호주, 베트남은 물론 유럽의 영국까지 가세한 12개국의 거대한 통상 블록이자, 향후 10년의 국제 무역 규칙을 좌우하는 플랫폼입니다.하지만 왜 우리 정부는 연내 가입 신청 카드를 쥐고 만지작거리다 결국 발걸음을 멈추었을까요? 수출 제조업 데이터와 농어촌 현장의 날 선 목소리 사이에서 제가 직접 보고 느끼며 정리한 고민들을 차분히 풀어보고자 합니다.💡 ..
생활속 경제
2026. 10. 17. 18:15

